호박이 몸에 좋은 이유와 건강 효능 7가지

픽사베이 출처

호박은 예로부터 ‘보약 같은 채소’로 불렸습니다. 늙은호박, 단호박, 애호박 등 종류에 따라 맛과 식감, 영양소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죠.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면역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감기나 기관지염 같은 계절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와 루테인 성분이 많아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현대인이라면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호박 속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고, 늙은호박의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중년 이후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늙은호박에는 칼륨과 쿠쿠르비타신이 풍부하여 몸속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임신부, 짠 음식 섭취가 많은 사람, 다리 부종이 자주 생기는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애호박은 부드러운 식감과 소화가 잘되는 특성 덕분에 위장에 부담이 적습니다. 위염이나 소화불량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100g당 약 3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킵니다.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항산화와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호박에는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며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호박 섭취 팁

* 단호박 : 찌거나 오븐에 구워 디저트처럼 먹기

* 애호박 : 나물, 전, 찌개 재료로 활용

* 늙은호박 : 죽, 수프, 호박즙으로 섭취

호박은 계절별로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고, 면역력·혈관·소화·다이어트·노화 방지까지 건강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채소입니다.

하루 식단에 호박을 조금씩 넣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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